사계절 푸른 측백나무, 그 신비로운 열매의 효능

측백나무는 정말 특별한 나무예요. 예부터 신선이 되는 나무로 여겨져 왔죠. 우리나라에서도 측백나무는 소나무 다음으로 귀한 나무로 여겨져 왔답니다.
이렇게 귀한 나무 중에서도 특히 눈길을 끄는 건 바로 측백나무의 열매예요. 측백나무 열매는 한방에서 다양한 약재로 사용되고 있는데요. 그 효능이 정말 놀라워요. 오늘은 측백나무 열매의 다양한 효능과 활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측백나무 열매, 그 신비로운 효능

측백나무 열매는 가을에 익어 수확할 수 있어요. 이 열매를 말려서 가루를 내면 다양한 효능이 있다고 해요. 우선 지혈작용이 뛰어나서 출혈을 막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또한 만성 기관지염, 이와 뼈를 튼튼하게 하고 중풍 예방 등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특히 자양 강장 효과가 있어서 기력이 떨어진 분들에게 좋다고 하네요. 불면증이나 우울증 같은 신경 안정 효과도 있다고 하니 정말 만능 열매 같아요.
측백나무 열매로 담근 술도 유명해요. 이 술을 '백자인' 이라고 하는데, 기침, 감기, 어지럼증, 변비, 천식, 폐 질환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심신을 안정시키고 불면증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측백나무 열매, 다양한 활용법

측백나무 열매는 말려서 가루로 만들어 복용하는 게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에요. 하지만 열매를 활용해서 술을 담그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술을 담그는 방법은 간단해요. 열매를 깨끗이 씻어서 말린 뒤 유리병에 넣고 30% 정도의 술을 부어 3개월 정도 숙성시키면 됩니다. 황록색의 독특한 향과 맛을 가진 술이 완성되는데, 감초나 설탕을 넣어 마시면 더욱 맛있답니다.
이 외에도 측백나무 열매를 식용유에 담그면 피부 미용에도 좋다고 해요. 뿐만 아니라 방향제나 천연 살충제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하니 참 다양하게 쓰일 수 있는 열매죠?

측백나무,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보물

이렇게 측백나무 열매는 정말 다양한 효능과 활용법을 가지고 있어요. 그런데 이런 보물 같은 열매를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는 게 더 놀라워요.
측백나무는 우리나라 곳곳에 자생하고 있는데, 특히 충북 단양이나 경북 안동 같은 석회암 지대에 많이 분포하고 있다고 해요. 또한 정원수나 조경수로도 많이 심어져 있죠.
우리 집 근처에도 아름다운 측백나무가 있어요. 사계절 내내 푸르른 모습이 참 멋스럽더라고요. 혹시 여러분 집 근처에서도 측백나무를 만나보셨나요?

측백나무는 참 특별한 나무

측백나무는 참 특별한 나무예요. 그 열매 또한 우리 건강에 정말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죠. 앞으로 측백나무를 더 가까이에서 만나보시고, 열매로 다양한 활용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건강도 챙기고 자연의 선물도 누릴 수 있으니까요!